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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스캔들
올해 기대작인 하나인 배우 전도연, 정경호의 '일타 스캔들' 드라마
먼저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반찬가게 사장(행선) 길에 늘어선 입간판에 수학강사 최치열(정경호)과 충돌하면서 넘어지는 장면을 연출하며 포문을 연다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관계를 보여주며 일타 스캔들 드라마 집중하게 만든다
사교육에는 관심조차 없어 보이는 그녀지만 고등학교 2학년 딸 남해이(노윤서) 부탁으로 입시맘의 세계로 입문을 하게 되고.
한편 섭식 장애를 앓고 있는 치열은 행선네 반찬가게 도시락을 먹고 나서는 감격에 눈물을 흐르며 유일하게 행선의 음식만이 위장이 허락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서로의 세계로 이끄는 두 사람의 시작을 보여주며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게 만듭니다
'달콤 쌉싸름 로맨스의 시작'이라는 카피 문구처럼 본격적인 로맨스 분위기를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연출되면서 상반된 된 스타일의 두 사람의 로맨스는 어떤 변화가 생길지?
일타 스캔들 드라마 정보
방송 23년 1월 14일 TVN 토/일 9시 10분 ~
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여은호
몇부작 16부작(예정)
출연 전도연 정경호 외
시놉시스 -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
일타 스캔들 드라마 등장인물
남행선 / 전도연(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
-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외유내강, 공부는 다음 생에
캔디는 외롭거나 슬퍼도 울지 않은 것은 절대 참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울 시간이 없어서지. 몸이 불편한 동생을 돌보기 위해 핸드볼 국가대표 생활을 포기해야 할 때만 해도 위기 때마다 주저앉아 우는 여유조차 없었다
그녀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다음과 같은 것들에 대해 생각해야 했다 그녀에게 있어 사랑은 곧 상대에 대한 책임이다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솜씨를 살려 사교육의 메카에 반찬가게를 차리고, 과열된 사교육 시장과 식보다는 학이 중요한 어머니들의 치맛바람 덕에 생계를 꾸렸다
이 동네 이상하고 한심스러워 개그를 쳐댔지만 그 밑바탕에는 학원을 다니지 않고도 공부를 잘하는 딸 해이가 심어준 미묘한 우월감 때문이었을지 모른다
그러던 어느 날 해이가 자신에게 했다 "일타강사의 강의 하나만 들으면 안 될까?" 딸내미 속 마음도 모르고 지금까지 대단한 비판을 한다고 일'일타강사느님'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일삼았는지..
이제 엄마로서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본격적인 '입시 열풍맘'으로 변신을 꾀하는데... 아, 이거, 교육적으로 엮이다 어째 일타 강사님과 선정적으로 얽혀버리는데...
최치열 / 정경호(수학 일타강사)
- 열혈이 컨셉, 소빈강정, 보호본능 자극형, 배고픈 일타강사
40만 명에 가까운 학원 강사들 사이에서 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1등 실력, 1등 노력, 1등 캐릭터가 필요한 법이다
악으로 깡으로 연구를 한 끝에 지금의 '최치열강'을 만들었고, 치열의 현강, 인강, 출판 등을 결합하면 연간 평균 1조 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1조 원의 남자'다
돈뿐만 아니라 그는 유명한 것도 탑 연예인급이다
관심을 끌고 일거수일투족 팬이 되어주는 아이들 덕분에 학원에서는 강의를 피켓팅하고 굿즈에 포토카드까지 판매를 하고 있는 상위 0.1%의 아이들 조차 "의대에 진학해 조교로 일하는 게 꿈이라 외칠 지경이다
하지만... 높은 곳에 있는 만큼 위태로운 자리이기도 하다 수십 개의 송사, 수백 개의 루머, 수만 개의 댓글.
유쾌하고 열정적인 '일타 강사 최치열강'이 치열의 가면이 됐다 강의실 밖의 가면을 벗은 치열은 예민하고 까칠하며 타인에게는 무관심한 인간이 되었다
빡빡한 시간표에 끼니를 거르기 때문에 섭식장애를 달고 산다
'최치열강'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아드레날린을 뿜으며 폭발적인 수업을 마친 뒤, 웅장하고 호화로운 집으로 돌아와 혼자 누우면 뭔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듯 불안감을 느낄 때가 많다
워낙 가진 게 많아 보이는 찬열에게 강적이 나타난다 상대는 반찬 가게의 주인이다 무한한 긍정에 대한 자신감으로 끝을 알 수 없는 체력과 힘과 유머 감각을 지닌 이 여성에게 경직된 자아는 자꾸만 무너진다